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은 7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재단 7층 누리터에서 제2회 협동조합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 준비위원회(위원장 이병철)와 아파트소비자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위원장 강경노)가 각각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 이병철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중 중도입국 청소년과 취약, 소외 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조합원과 구성원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조합 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컨설턴트들은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위해서는 사업 목적과 대상을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은 7월 23일 저녁 7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8월 중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 창립 총회를 마치고 발기인 7인의 특공대와 강승구 사무총장이 함께 화이팅! >
아파트소비자사회적협동조합 강경노 준비위원장은 발표에서, 처음에는 도·농 거래를 통해 아파트 주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 공동구매를 통한 수익 창출로 소외계층 지원 방식 등으로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예비 검토를 거쳤으며, 이번 발표 후 관련 서류를 정리해 인가신청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jp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