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정책토론회 '기로에 선 한국의 식량과 에너지 정책'이 9월 10일 오후 1시반부터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김성호 이사장, 한국정책포럼 이재은 회장,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철호 이사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김성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식량과 에너지는 위기가 닥치면 사회시스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체계적으로 준비햐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재은 회장은 "한반도에서 식량과 에너지 문제는 국가안보의 기반이므로 국가핵심기반으로서 식량과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국가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1부는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철호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명환 연구위원이 '세계 식량 위기와 한국의 식량 안보',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남성욱 교수가 '북한의 식량 사정과 향후 수급 방안',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박현진 교수가 '한반도 통일과 식량 안보'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제2부는 신라대학교 송진수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허은녕 교수가 '기로에 선 한국의 에너지정책', 에너지경제연구원 노동석 전력정책연구본부장이 '에너지 위기와 원전의 역할',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이수갑 교수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발제문은 첨부되어 있습니다. 올해 개최하는 4회의 정책토론회 발제문과 토론문을 엮어 11월 말 국가위기관리시스템개혁종합정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